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닮은꼴 '김태호PD'와 처음 마주쳤던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 특집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이찬혁은 자신의 닮은꼴로 널리 알려진 무한도전 김태호PD를 언급하며 그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찬혁은 자신과 김태호 PD가 같은 아파트에 산다며 그 덕에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첫만남을 가졌다고 밝히며 "김태호 PD와 눈이 마주쳤는데 꽤 오랫동안 서로 쳐다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찬혁은 "동시에 입을 가렸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하면서 둘의 닮은 구강구조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태호PD를 보며 '전체적으로 닮았구나'라고 생각 했다는 이찬혁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잘생기셨다"며 자신의 닮은꼴인 김태호PD를 칭찬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15일 양희은과 콜라보한 음원 '나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