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최근 유튜버 '회사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콩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난생처음 비둘기 고기를 시식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메뉴판에서 '비둘기 튀김(Crispy Fried Pigeon' 요리를 발견한 회사원은 호기심에 비둘기 요리 시식 도전에 나섰다. 곧 머리까지 튀겨진 비둘기 튀김이 나왔고 그것을 시식한 회사원은 "맛이 없고 그러지는 않다"며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어 맛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잠시 후 평가는 극변했다. 회사원이 비둘기 요리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를 발견한 것.
또한 회사원은 호텔 측의 대처에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종업원은 비둘기 요리를 가져가더니 "스페셜 푸드'를 제공하겠다"는 말로 사태를 무마하려고 했으며,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회사원에게 '계산'까지 요구했다.
회사원은 "어떻게 밥상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계산을 할 수 있겠냐"고 반박하며 계산을 하지 않고 레스토랑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