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은이 '의리남' 송중기의 일화를 공개했다.
4월 13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영은이 송중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은은 "결혼 당시 송중기가 군인이라 초대하지 못했다. 그런데 송중기가 알고 찾아왔더라"며 "진짜 올 줄 몰랐다. 마침 휴가 나와서 와줬다. 정말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송중기와 지금도 연락하냐고 묻자, 이영은은 "가끔한다. 너무 어렵다. 그 때는 누나, 2년 쉬면서 시청자 입장에서 보니까 너무 다른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송중기와 이영은은 2010년에 방송됐던 SBS'산부인과'라는 드라마에서 간호사와 의사로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은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배우 류수영, 이유리,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