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전지현이 매입했다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 식당 건물이 등장했다.
방송 내용에 의하면 이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가격이 무려 325억원에 달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지현의 투자 점수를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매기며 칭찬했다.
해당 건물 앞으로는 공항버스가 지나가며 인근에는 도심공항타워, 코엑스, 백화점, 호텔 등 복합문화시설이 자리잡아 접근성이 매우 좋다. 지하철로는 도보 10분도 걸리지 않는 초 역세권이다.
또한 신축할 경우 지상 10층, 지하4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부지로 500~550억원의 가치를 지닌 부동산이다.
등기부 등본 확인 결과 전지현은 해당 건물을 대출 하나 없이 현금으로 매입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전지현은 4년 전에도 이촌동의 한 건물을 58억원에 매입해 4년 만에 65억원으로 올리는 등 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해당 건물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전지현 빌딩'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한편 전지현은 이번 식당 건물 매입으로 총 700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해 연예인 부동산 자산 순위 2위에 올랐다.
1위는 1천 100억 원 건물을 보유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3위는 531억원의 부동산을 소유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