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활동을 중단한 신정환(42) 씨의 연예계 복귀가 임박했다.
27일 코엔스타즈는 최근 신정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신씨가 활동을 중단한지 7년 만의 복귀다.
새 소속사와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곧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며 대중들의 관심이 쏠렸다.
코엔스타즈는 이경규를 비롯해 유세윤, 박경림, 이경실, 이휘재, 조혜련, 유상무 등의 예능 방송인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겸 예능 제작사다.
혼성그룹 룰라로 1994년 데뷔한 신씨는 군 복무 후 탁재훈(49)씨와 그룹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7년부터는 MBC'라디오스타'의 MC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지만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으면서 연예게를 떠났다.
신씨는 2011년 6월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 된후 같은 해 12월 가석방됐고 이후 6년 동안 자숙해왔다.
탁재훈이 방송에 복귀하면서 신정환의 복귀설에도 관심이 쏠렸었지만 그동안은 복귀설을 부인해왔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알려지자 신 씨가 언제 어느 방송에 복귀할 것 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