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 유재석이 예능에서 꼭 한 번은 정색하는 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그 말은 바로 "뭐하시는 거에요?"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을 본 이들이라면 아마도 자동 음성지원이 될 것.
특히 MBC '무한도전'이나 SBS '런닝맨'에 출연할 당시 자주 뱉는 말이기도 하다. 친분이 있는 연예인이 출연할 때 돌발 행동을 했을 때 나오는 이 말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MBC'무한도전'에서 그가 뱉은 뭐 "뭐하시는 거에요 지금"을 모아봤다.
13년 10월에 방송된 MBC'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뜬금없이 유재석에게 뽀뽀를 했다. 그러자
15년에는 오프닝만 찍어 놓은 게 15개가 넘는데 또 다시 아침부터 불러내 '생활계획표'특집을 소개하자 멤버들이 버럭 화를 내는 장면이다.
당시 정형돈도 묵혀진 아이템 비상대책 위원회를 해야한 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16년 방송된 무한도전 웹툰 특집에는 변지민 작가가 유재석의 얼굴을 웃기게 그려 웃음을 줬다.
이 외에도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의 "뭐하시는 거에요?"를 꽤 자주 들을 수 있다.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와 유재석의 "뭐하시는 거에요?" 콤비네이션을 볼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은 '유재석이 재미없어지는 이유'라며 똑같은 패턴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듣는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다 웃으면서 받는 멘트이고, 일부러 유재석이 안 좋아 보이게 편집한 것 아니냐"며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KBS 2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