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구 스타 김연경(29·터키 페네르바체)과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15일 김연경과 호날두가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구계 관계자는 7일 "김연경이 스페인 말라가를 방문해 호날두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터키 리그에서 소속팀 페네르바체를 우승으로 이끈 김연경이 라리가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말라가의 홈구장을 방문해 호날두와 인터부, 사진 촬영 행사를 가진다.
라리가와 산탄테르는 김연경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호날두를 만나기에 가장 적합한 상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연경과 호날두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시작돼 팬들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김연경은 평소 배구팬들이 자신을 '배구계의 메시'라고 부르자 ""메시보다 호날두가 더 멋지니, 배구계의 호날두로 불러달라"고 SNS를 통해 요청한 적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