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호기심 가득한 개화기여성 ‘수인’으로 분해 윤강(이준기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남상미가 ‘조선총잡이’ 4회에서 애틋한 눈물로 시청자를 울렸다.
7월 3일 방송된 ‘조선총잡이’에서 아버지 박진한(최재성 분)을 잃은 윤강(이준기 분)은 음모에 의해 역적의 아들로 몰려 군사들에 쫓기게 된다. 윤강을 도와 그가 목숨을 살릴 수 있도록 도운 수인은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는 윤강의 품에 뛰어들고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러나 다시 만나면 헤어지지 않고 날마다 함께하겠으니 살아있으라 말한 수인은 이별의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 자신의 눈 앞에서 총에 맞는 윤강을 목격한다. 남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이 총을 맞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본 수인에 빙의해 윤강을 부르며 눈물 범벅으로 오열해 그 절절한 가슴 아픈 장면을 선보였다.
한편,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는 7월 9일 5회가 방송된다.
[사진 = 남상미 ⓒ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