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SBS funE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설리(24)가 최근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35)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설리와 김민준은 올 초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친해졌다가 2달여 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설리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남자친구를 숨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된 바 있다.
갤러리를 방문한 인증 사진에서 액자 유리에 비친 그의 모습이 팬들 눈에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설리는 이전에 14살 차이가 나는 최자와 사귀었던 것처럼 김민준과도 11살 차이도 가뿐히 뛰어넘어 새로운 사랑에 푹 빠졌다.
김민준은 2005년 첫 탄생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어 힙합을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사다.
그는 힙합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이태원에 유명 음식점을 내기도 하고 가구와 가방 디자인 런칭에 참여했으며 파티 진행,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4월 그간 활발하게 일상을 공유했던 SNS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최근 쿠바 여행 사진들로 다시 SNS를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