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메트로(Metro)는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이 여동생의 결혼식에서 조지 왕자를 꾸짖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지난 20일 왕세손빈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의 결혼식에는 케이트 미들턴을 비롯해 조지 왕자와 샬롯 공주가 참석했다. 두 아이들은 이날 결혼식에서 의상을 맞춰입고 꽃을 뿌리며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이모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식 도중 샬롯 공주는 실수로 피파 미들턴의 고가 웨딩드레스를 밟았다. 이를 본 조지 왕자가 샬롯을 따라 웨딩드레스를 밟은 것을 본 왕세손빈은 꾸지람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엄마의 꾸지람에 조지 왕자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조지왕자는 그 나이 또래의 여느 아이처럼 금방 울음을 그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