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생긴 누드 레스토랑은 바로 영국의 '본야디(Bunyadi)'였지만 대기자만 3만 명이 넘는 인기 많은 식당이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은 조(Jo)와 레모(Lehmo)는 호주에서 하루동안 누드 레스토랑을 열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에 의하면 "암을 극복한 사람들,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몸매'를 알리고 싶었던 부모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들은 레스토랑에 도착에 환영의 의미로 샴페인을 마실 때까지는 가운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식사가 시작된 뒤에는 벌거벗은 상태를 즐겼다고.
이날 식당에서는 종업원들도 앞치마만 착용했을 뿐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주최자가 예상한 것보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자인 레모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와 몸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당당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