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스트코 직원이 알려주는 알뜰 쇼핑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3가지 팁을 소개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대용량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코스트코 직원이 직접 밝혔다는 가격표에 대한 숨은 비밀을 공개한다.
1. 가격표 오른쪽 '*'표시
상품 가격표를 들여다보면 상품코드 6자리 옆에 '*'표시가 있는 제품이 있다.
이 별 표시는 이번 상품을 끝으로 더이상 제품의 재입고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화장품 같은 소모성 상품에 유통기한이 길 경우 오래 사용할 것을 대비한다면 여러개 사두는 것이 좋다.
2. 가격 뒷자리에 숨은 비밀
끝가격이 '90'으로 끝나는 제품은 일반 가격이다. 보통 다른 마트에서도 저렴해보이기 위해 쓰는 꼼수와 같다고 보면 된다.
반면 '70원'으로 끝나는 제품은 '더블 할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러한 상품은 할인 기간이 끝나면 가격이 껑충 오를 수도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다음에..."를 외치지 말고 바로 구입해야한다.
또 뒷자리가 '00원'으로 똑 떨어지는 상품은 각 지역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게 책정돼있다는 의미다.
3. 개당, g당 가격 확인
코스트코는 대용량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이 제품이 정말 저렴한 것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가격표 한쪽 작게 표시된 '개' 당 또는 'g'당 가격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코스트코는 서울 양재점, 상봉점, 양평점을 비롯해 전국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