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의 한 매체에서 1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세계 국가원수의 외모 순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에 들었다.
MC 전현무는 외국인 출연진들에게 "저희에게는 (문 대통령 인상이) 좋은데 외국인들이 봐도 잘생겼냐"고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잘생겼다", "인상이 정말 좋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젊은 시절 (사진) 보면 진짜 미남"이라고 했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역시 "(문 대통령 당선 전) 영화관에서 한번 뵌 적 있다. 진짜 잘생겼다"고 했다.
이어 '외모패권주의'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청와대 인사들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독일 대표 닉은 최영재 경호원이 잘생긴 외모로 엄청 화제가 됐었다고 언급했다.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는 "구글에서 '한국의 잘생긴 대통령'을 검색하면 이 분(최영재 경호원)이 가장 먼저 나온다"고 했다.
한편 전세계 국가원수 외모 1순위는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2위는 부탄 지그메 케샤르 남기엘 왕추크 왕, 3위는 멕시코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