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6회에서 장동수(이범수 분)와 허영달(김재중 분)이 서로 형제인 것을 알고 뜨거운 포옹을 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동수는 서로가 형제라는 소식을 알리려던 영달의 전화를 받다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는 동수를 처리하려던 고복태(김병옥 분)의 지시였던 것. 결정적 순간에 동수가 미처 동생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쓰러지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아버지와 동수를 생각하며 분노에 휩싸인 영달은 본격적인 복수를 위해 대정카지노의 이사로 들어갔다. 그 사이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동수는 영달이 둘째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마침 동수가 깨어났단 소식을 듣고 찾아온 영달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진짜 하이라이트의 시작인 ‘삼형제의 진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는 다음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트라이앵글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