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첫 방송에서 이효리는 아침 일찍 요가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그 사이 이상순은 참치김치찌개를 끓이며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이효리는 집에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낮잠을 좀 자야겠다"고 한다.
침대로 향하던 이효리는 "분량 뽑아내고 있어. 슬랩스틱이라도 하란 말이야"라며 이상순에게 방송 부담을 줬다.
이효리가 낮잠을 자는 동안 이상순은 마당을 돌아다니며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거나 기타를 치며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흘러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다가가 "일어나세요"라며 잠을 깨웠다.
하지만 이효리는 "파리때문에 못 잤어"라며 비몽사몽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순은 열심히 파리를 잡고 이효리에게 두피마사지를 해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의 다정한 보살핌에 기운을 차린 이효리는 백덤블링하는 요가 자세를 선보이며 기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집안 청소를 하고, 가림막을 쳐 공간을 분리하고, 다른 민박집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방송 끝무렵에는 첫 민박집 손님으로 경상도에서 온 소녀 5명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