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인방이 시청률 1% 공약으로 내걸었던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이들 MC 4인방은 지난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시청률 1%가 넘으면 비키니를 입고 화보를 촬영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지난 5월 9일 어버이날 특집에서 시청률 1.251%를 기록해 공약 이행에 나선 것이다.
포토그래퍼로는 가수 겸 사진작가인 빽가가 나섰다.
화보를 보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이름 난 전효성이 시선을 끌고 있고 박나래는 압도적인 표정으로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 또 박소현은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숙은 얇은 전신 타이즈를 착용하고 그 위에 비키니를 덧입어 착시효과를 노렸다.
11일 서울 마포구 아만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전효성은 "비키니 촬영을 위해 멤버들이 어떤 관리를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효성은 "저는 이전에 속옷, 래쉬가드 화보를 찍었던 경험이 있어서 편하게 촬영했다"며 "무엇보다 빽가 선배님이 아름답게 찍어주셔서 잘 나왔다"고 답했다.
박소현은 "사실 촬영 전부터 아파서 관리를 잘 못했다"며 "그래도 전효성을 롤 모델로 삼아 관리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배우 강예빈이 귀걸이랑 비키니를 세트로 추천해줬다"면서 "그런데 엄청 작은 모노키니라 방송용이 아닌 것 같았다. 안에 옷을 착용하고 그 위에 입었는데도 민망했다"고 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 박나래는 "이틀 전에 고기를 끊었다"며 짧은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풍성한 볼거리와 막강한 게스트로 인기를 끌었으며 1주년 특집을 7월 중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