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연예인들의 생일때 팬들이 버스 광고판이나 지하철 광고판을 이용해 생일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광고하는 것은 이젠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대의 선물을 넘어 억대의 선물까지도 하는 팬들의 선물문화는 계속 진화 중이다.
쯔위의 팬들이 쯔위의 생일 '6월 14일'을 맞아 억대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6월 14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옥외광고판에 쯔위의 광고가 24시간 동안 게시됐다.
보통 삼성이나 LG전자등이 신제품 출시때 애용하는 광고판으로 하루 광고비가 1억 이상이라고 한다.
쯔위의 생일축하 광고를 한 팬들은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쯔위 팬모임 '쯔위바(TZUYU bar)'이며 'HAPPY TZUYU DAY·성인식 응원'이라는 제목으로 공지를 올렸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30초 영상 LED 응원" 이라는 내용과 함께 14일 오전부터 24시간동안 무작위로 광고가 되었다.
최근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일본 현지에서 쯔위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쯔위의 친필 사인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은 최근 일본의 한 경매사이트에서 30번 넘게 호가를 갱신한 끝에 102만원에 최종 낙찰되었다고 한다.
팬심은 점점 진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