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결국 강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선 현재 유이 씨가 드라마 촬영중으로 확인이 늦어진 점과 여배우이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지 못한 점과 이로 인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이 씨와 강남 씨는 서로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서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당황하고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특히 유이 씨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될까 하는 우려로 더욱 조심스러웠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있어 서로 배려를 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이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유이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라고 부인했고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재차 열애를 부인했다가 결국 번복하면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속시원히 인정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유이가 한번 공개열애했던 입장이니 조심스러웠던 건 이해한다"며 두 사람의 열애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이는 8월 9일부터 첫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에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강남은 MBC '오빠생각', SBS 'DJ쇼 트라이앵글' 등 다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