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을 때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 생기는 게 싫다가도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 또 웃게 된다"는 글을 자신의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사진 속 권씨는 민트색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와 청치마를 입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요요 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환한 웃음까지 더해져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 2011년 개그콘서트 '헬스걸'에 출연해 103.5kg에서 52kg까지 체중의 반을 줄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급격한 체중 감량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감량 성공 2년 후 KBS2 '비타민'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으로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개그맨 이승윤과 찍었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올렸다.
그는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라며 "성형 안했고 화장함"이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체중 감량보다 감량 후 체중 유지가 더 힘들다던데 정말 대단하다", "권미진 보고 용기를 얻었다"며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