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라면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정말 의외의 방법인데요, 라면을 끓인 후 생수를 담은 그릇을 옆에 놓고 면발을 이 생수에 담갔다가 먹는다는 겁니다.
이렇게 먹는 이유는 기름기가 빠지고 면발이 더 쫄깃해지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간이 밴 면발을 이렇게 헹궈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까요?
이 방법을 접한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누리꾼들이 이렇게 먹고 있다며 공감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렇게 먹는 사람이 또 있었군. 존맛임"
"얼음을 띄워도 맛있다"
"국물 한 입에 물 한 입 먹어도 존맛"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에 씻어먹어도 맛있음"
"애기 때부터 저렇게 먹어서 습관됌"
또한 이 방법을 처음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이 방법으로 한번 먹어봐야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방법이 처음에는 너무 생소하고 이상하게 보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면을 따로 삶고 국물을 따로 만든 후 섞어서 만든 라면이 더 맛있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며 받아들여지는 걸 보면 그럴 듯 하기도 합니다.
오늘 오후엔 라면 하나 끓여서 생수나 보리차에 씻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