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를 낳은 프랑스의 영화 감독 뤽 베송의 여성 편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첫 번째 부인인 안느 파릴로드(Anne Parillaud)와는 1986년에 결혼해 1987년에 딸 줄리엣(Juliette)을 낳고, 1991년에 이혼했다.
안느는 뤽베송이 연출한 영화 '니키타(1990)'에서 여주인공 니키타 역을 맡기도 했다.
두 번째 부인인 배우이자 감독인 마이웬(Maiwenn)과는 1992년에 결혼했다.
1993년에 딸 샤나(Shanna)를 낳았는데, 이때 마이웬의 나이는 16살밖에 되지 않았다.
뤽 베송은 영화 '레옹(1994)'이 자신과 마이웬 사이의 관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둘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마이웬은 뤽 베송의 영화 '레옹'과 '제5원소(1997)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1997년에 이혼했다.
이후 뤽 베송은 22살의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Milla Jovich)와 영화 '제5원소'에서 만나 1997년에 결혼했다.
당시 뤽 베송은 38살로 아내 밀라 요보비치와는 16살 차이였으며, 2년 뒤인 1999년에 이혼했다.
둘 사이에 자식은 없다.
현재 부인은 버지니에 실라(Virginie Silla)로 뤽 베송의 신작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기도 하다.
뤽 베송과 2004년도에 결혼해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