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들이 선호하는 체위부터 사고 위험이 높은 체위까지 체위에 대한 여러가지 놀라운 사실이 공개됐다.
과거 케이블방송 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미방송분이 유튜브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선호하는 성관계 체위에 대한 남녀 설문조사 내용부터 담겼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이 선호하는 체위 1위는 후배위였다. 2위는 남성 상위, 3위는 옆으로 하는 자세, 4위는 앉아서 하는 자세였다.
반면 여성이 선호하는 체위는 1위 남성 상위였으며 그 다음으로 후배위, 여성 상위, 앉아서 하는 자세 등이 뒤따랐다.
설문 조사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남성상위와 후배위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여성상위 자세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체위 3위에 오르긴 했으나 이를 선호한다고 답한 남성은 없었다.
또 자칫 사고를 일으켜 위험할 수도 있는 체위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먼저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자세는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로도 꼽힌 후배위였다. 후배위는 남성 성기가 깊게 들어가는 체위여서 질이나 자궁에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한다,
또 여성의 다리를 넓게 벌리거나 높게 올리는 자세 역시 질이나 자궁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런 자세의 체위는 질의 길이를 짧게 하는 반면 남성의 성기는 깊숙히 들어오는 자세여서 질염이나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염증, 냉증 등의 원인이 된다.
남성에게도 위험한 자세가 있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체위 3위로 언급된 여성 상위 체위가 남성에게 위험할 수 있는 체위였다.
브라질의 한 병원에서 성기 골절 환자들을 조사해봤더니 환자들의 50%가 성관계 중 사고를 당했는데 이 중 50%가 여성 상위 자세로 성관계를 하던 중 발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