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와 KBS 1TV 연속극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효성이 9일 밤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공중파 정극에 첫 선을 보였다.
전효성은 극 중 종종 얄미운 행동을 일삼지만 뛰어난 처세술과 애교있는 말솜씨로 미워할래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잡지사 기자 ‘한수리’역을 맡아 드라마의 주요 인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
이날 전효성은 잡지사 원더우먼의 기자 ‘한수리’역으로 빙의해 여주인공 양순을 깜찍한 거짓말로 속이고 본인의 원고를 떠넘겼지만, 양순이 회사에 도착하기 전 미쳐 퇴근하지 못해 본인의 수가 들통나는 등 앙큼하지만 어리버리한 ‘귀여운 악녀’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코믹 미스터리 신개념 저녁일일극’을 표방하며 청춘 남녀의 꿈과 사랑은 물론 애틋한 가족애(愛)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KBS 1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영된다.
[사진 = 고양이가 있다 ⓒ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