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된 제품은 젖병수유보조기인 '더비보(The Beebo)'. 이 제품은 특징은 젖병수유 중 한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젖병수유 중 두 손을 모두 사용하느라 아기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의 다른 부위를 받쳐주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못하지만 이 제품을 이용했을 시에는 나머지 한 손으로 아이를 더욱 편안하게 보살필 수 있고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게 강점.
이 제품은 미국에서 발명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낳았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미국 엔지니어 출신인 마틴힐(Martin Hill)이 아이를 키우다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제작한 아이템으로 2015년 미국 ABC방송의 TV쇼 '샤크탱크'에 소개되면서 미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리크레이너와 배우 애쉬튼커처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더욱 유명세를 가세해 당해 년도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한 제품.
또한 부드러운 포말재질로 제작되어 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젖병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 사용법과 세척이 간편하다는 점, 젖병홀더 부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두 어깨에 모두 사용 가능 하다는 점 등이 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강점이다.
한국에서도 이 제품은 올해 정식 런칭되어 판매되고 있어 많은 육아 부모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