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와 메간은 지난 25일 캐나다 토론토에에서 열린 퇴역부상군인을 위한 테니스 대회에 동반 참석했다.
얼마전 아프리카로 여행을 다녀오고 그동안 파파라치등에 의해 데이트 장면이 유출된 적은 있었으나 공개적인 자리에 모습을 같이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드 'Suits(슈트)'의 인기배우인 메건 마클은 지난해 해리왕자와 연인사이임을 공개했으며, "우리 교제가 언론에 공개되기 전까지 6개월간 비밀리에 데이트를 해왔다"고 밝혔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연인인 메간을 배려하는 해리왕자의 모습들이 많이 보여졌다.
사람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이날 두 사람이 입고 온 패션아이템들은 벌써 브랜드와 가격까지 온라인상에서 공개되었으며, 메간이 입은 셔츠는 벌써 판매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생각보다 수수한 차림으로 참석한 메간은 해리왕자의 친구인 패션디자이너 misha Nonoo가 제작한 'The Husband'(남편)라고 이름 붙여진 셔츠를 착용해서 의도된 패션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