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엔 참을 수 없지만 보고 나면 후회되는 야동. 많은 이들은 "내가 너무 많이 보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번 쯤 하게 된다.
하루에도 몇 번 씩 포르노 사이트를 기웃거리는 사람, 야동 생각이 머리에 계속 맴도는 사람, 야동이 일상 생활에 지장까지 주는 사람까지.
야동에 빠져든 천태만상 중 과연 어떤 사람이 '야동 중독'이라 할 수 있을까?
이를 보다 객관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테스트가 나왔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야동 중독'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를 소개했다.
이는 헝가리의 한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테스트로 총 18문항으로 이루어져있다.
다음 18개 문항을 읽고 본인에게 해당하는 점수를 고른 후 합산하면 된다.
(1점: 절대 그렇지 않다, 2점: 거의 그렇지 않다, 3점:어쩌다 한 번 그렇다, 4점 그런 편이다, 5점 자주 그렇다, 6점 매우 자주 그렇다, 7명 항상 그렇다)
1. 야동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다 2. 내 만족을 위해 야동을 더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3. 야동 시청 횟수를 줄이려다 실패한 적이 있다. 4. 안 좋은 기분을 풀기 위해 야동을 본 적이 있다. 5.야동이 내 실제 성 생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 6.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야동을 본 적이 있다. 7. 야동을 끊으려다가 금방 실패한다. 8. 야동 볼 시간을 정해 놓는 편이다. 9. 야동을 본 후 회사, 학업 등 현실생활에서 평소 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적이 있다. 10. 야동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 지 상상한 적 있다. 11. 야동을 보면서 긴장을 푼 적이 있다. 12. 야동을 보느라 다른 여가 활동을 소홀히 한 적 있다. 13. 야동을 보다가 방해를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14. 야동을 안 보는 것은 아주 잠시 동안만 가능한 일이다. 15. 야동을 안 보면 심기가 불편해진다. 16. 점점 더 과격한 야동을 찾아보게 된다. 전에 봤던 야동이 점점 시들해진다. 17. 야동을 오래 안 보면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든다. 18. 점점 더 야동을 많이 보고 싶은 느낌이 든다. |
연구진에 따르면 합산 점수가 76점 이상이면 '야동 중독'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