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27살에 대운을 맞이할 것이라는 사주풀이 결과가 나왔다.
그것도 역술인이나 역술 전문 사이트 6곳에서 공통적으로 내놓은 결과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미로 보는 아이유 사주에 공통적으로 있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역술인이나 역술 전문 사이트 6곳에서 풀이한 아이유의 사주팔자와 운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각 사주풀이의 내용은 조금씩 달랐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27살이 되는 2019년에 엄청난 행운과 성공이 찾아올 것이라는 말이었다.
첫번째 풀이에는 "대운이 바뀌는 27세, 2019년에는 가수 아이유에게 행운의 해가 된다. 대운이 금수 방향으로 바뀌고 나이들수록 빛을 발한다"며 27살을 정확히 명시했다.
그 다음 사주 풀이도 "27~46세에 대운이 바뀌는데 이 때 어마어마한 부귀를 이루지 않을까 싶다"며 "돈벼락을 맞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해까지 교통사고만 조심하면 2018, 2019년에 연예인 끼를 제대로 발휘해 귀인의 도움으로 좋은 대본을 가지고 또 한번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고 했다.
또 "27세부터는 약 20년간 운이 더 좋아져 이후 한국 가요계에서 제대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세번째 역시 "27세 때 대운이 재성(재물운) 대운으로 변하게 돼 굉장히 부자가 될 가능성이 많은 사주가 된다"고 풀이했다.
네번째 풀이는 좀 더 자세한 풀이를 내놓고 있다.
"재물이 한도 끝도 없이 창고에 쌓이는 사주로 태어났으며 20대 후반에 들어서면 대운의 기운으로 인하여 더더욱 재물운이 강해진다. 27이면 큰 돈의 대운이 들어오므로 그땐 엄청 커진다. 지금이 약과일 정도. 별은 밤에 빛나는데 27세부터 저녁시간으로 흐르니 더 크게 빛이 날 것이다. 2019년도 정도에 일생에 큰 명예를 거둘 수 있는 해가 아닌가 한다. 27세부터는 풀장에 돈을 채워넣고 수영을 한다"
이 풀이는 아이유 사주를 하늘이 내린, 일국의 왕비 사주, 양갓집에 태어난 여자애가 궁궐로 들어가 왕비가 되는 사주라고 했다.
너무나도 사주가 좋아서 할 말을 잃어버릴 정도라고.
천귀성으로서 대중의 사랑을 폭발적으로 받는 사주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다섯번째, 여섯번째 풀이도 아이유 사주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대박 사주, 26살 하반기부터 27살 지나는 시기에 엄청난 바람을 몰고 올 사주라고 했다.
이 풀이들을 모아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아이유가 27살 때 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 사주 풀이들이 다 이러냐"며 "지금보다 비교 안 될 정도로 잘 되는 거면 도대체 얼마일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도 톱스타에 대박인데", "하나같이 27살이라니까 괜히 궁금해진다", "미국이나 중국에서 대박나는 것 아닌가"라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강남스타일 같은 곡이 나오는 것 아니냐", "반전으로 로또에 당첨될 수도 있다", "중국 드라마 찍고나서 대박날 느낌"이라며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댓글이 쏟아지는 중이다.
한 누리꾼은 "앞으로 이 글은 성지글이 될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물론 재미로 보는 운세라지만 많은 역술가들이 공통적으로 가리키는 아이유의 27살 대운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