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여주 신고식을 마친 배우 서현의 뷰티 화보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정의감 넘치는 성격의 걸크러쉬 형사 강소주 역을 맡으며 바쁜 시간을 보낸 서현이 드라마의 역할을 위해 데뷔 10년만에 처음 자른 단발머리 스타일로 변신했다.
서현은 인터뷰에서 "늘 긴 생머리를 고수하다가 작품을 위해 과감한 결심을 했어요.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익숙해져서 그런지 단발머리 스타일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화보 속 그녀는 감탄을 자아내는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그녀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뿜 뿜어내며 현장 촬영 스태프들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서현은 "아무리 피곤해도 기본 스킨케어 만큼은 꼼꼼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촬영장 조명으로 인해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습 위주로 챙겨서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컨디션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요가와 필라테스도 규칙적으로 하고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 해요."라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