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유세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글에는 "하체 운동 열심히 했더니 #반인반수 #웰시코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세윤 씨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뒷모습을 비춰보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몸에 쫙 달라붙는 바지를 입은 탓에 엉덩이와 다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SNS 이용자들은 너무 웃긴다는 반응을 보였고 한 누리꾼은 유세윤 씨의 사진을 합성해 그에게 보냈다.
사진을 받은 유세윤 씨는 '사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어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유세윤 씨의 하체를 복사, 붙여넣기 한 뒤 말처럼 만들어 마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말의 형상을 한 '켄타우로스'형태를 만들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포토샵 장인들이 앞다퉈 나서기 시작했다.
이후 누리꾼들에게 수많은 합성사진을 받은 유세윤 씨는 28일 선물 받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유세윤 씨는 "저만 모르는 축제가 벌어진 것 같은데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