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성형사실을 당당히 고백한 가운데 달라진 주변 반응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수아는 "제 외모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쁘다. 진작 수술하지 그랬어"라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옛날 얼굴이 더 매력 있었는데"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는 감독님 중에서도 (예전 얼굴이 더 매력있다고) 말씀 하신 분이 있어서 그런 '그때 작품 좀 시켜주시지 그랬어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성형 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영화를 찍고 나서 화면을 보는데 제작분께서 눈만 살짝 찝으면 화면에서 더 이쁠것 같다고 하더라. 또한 나도 배역의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항상 철부지 막내딸 역할만 들어오니까 좀 폭 넓은 연기를 하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홍수아는 지난 2003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MBC '논스톱5 (2005)' 영화 '잠복근무(2005)'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