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리즈 마지막이자 역대급 이야기가 펼쳐질 영화 '킹스맨3'이 초기 제작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13일 코믹북리소스닷컴은 '킹스맨' 시리즈의 시각 효과를 담당했던 '앵거스 빅커턴'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앵거스 빅커턴은 "(킹스맨 시리즈의)매튜 본 감독과 '킹스맨3'에 관해 아주 짧게 대화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매튜 본 감독은 이미 제작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해 코믹북리소스닷컴은 이 인터뷰를 근거로 '킹스맨3'가 초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매튜 본 감독은 미국 연예매체 시네마 블렌드와의 인터뷰에서 "킹스맨 3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킹스맨 3'제작과 관련해 주연배우 콜린 퍼스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킹스맨'의 스핀오프 제작 논의가 이뤄지기도 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킹스맨시리즈는 국내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5년 2월 개봉한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는 누적관객 6백만, '킹스맨 : 골든서클'은 누적 관객 49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때문에 킹스맨 3 제작 소식에 우리나라 관람객들도 이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