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에게 25년형이 구형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의 1심 결심공판이 지행됐다.
결심공판에서 박영수 특검팀은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해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며 "최순실은 국정농단의 시작과 끝"이라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최순실에 대해 징역 25년,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최순실의 1심 최종선고는 오는 2018년 2월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