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故 종현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SBS 뉴스는 종현이 담긴 편의점 CCTV를 경찰로부터 입수해 공개했다.
종현의 카드 내역을 살펴보던 경찰은 사망 당일 그가 머물렀던 건물 지하 편의점에서 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영상 속에는 종현이 사망 당일인 18일 누나에게 메세지를 보내기 전 건물 지하 편의점에 들린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종현은 검은 후드티에 두꺼운 검은색 패딩을 입고 계산대에서 카드를 꺼내 결제를 한다.
그가 구입한 물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 확실한 만큼 검찰 지휘를 받아 내사(수사 직전) 종결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경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앗다.
종현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