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라면서 종현 장례식 왜 안가요?"
가수 자이언티(김해솔, 28)이
어처구니 없는 악플을 공개하며
해명과 함께 슬픔을 호소했다.
22일 오전 자이언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받은 DM(Direct Message,
1:1 대화)을 공개했다.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 A씨는
자이언티에게 "종현 장례식 왜 안 갔냐"며
"둘 사이가 최근에 어쨌든 간에
절친이라고 했었을 정도면
얼굴이라도 비추는 게 맞지 않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이어 "새벽에 (샤이니) 키(인스타그램 계정)는
왜 팔로우하는 건지.
방송에서 보이는 걸로만
판단하지 말라 그랬는데 글쎄요.
방송 밖에 모습이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故 종현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는 스타 행렬의 모습이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모조리 찾아보고
자이언티가 없는 걸 확인한 후
위와 같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자이언티는 "갔다.
기자 분들 다 빠졌을 때"라고
해명하며 "나도 인간이라 슬프다.
조문을 사진 찍히기 위해 가나.
슬프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인스타그램 사용자 B씨가 보낸 메세지에는
"효섭이(가수 크러쉬) 통수치고 와이지 갈 때부터
알아봤음"이라고 비난하는 말이 들어있다.
이어 B씨는 "선배 전화 골라받고
친했던 친구 조문 안 가고
인스타 하면 좋아요?"라고 비꼬았다.
이에 자이언티는 "밤 늦게 조문 갔다가
키 마주쳐서 팔로우 했다"고 해명하며
"지금 저를 욕할 이유가 없다.
평안한 밤 되라"고 답했다.
이에 B씨는 "진짜 죄송하다. 좋은 밤 보내라.
자이언티 파이팅"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자이언티는
"속상하네요..."라는 말을 남기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효섭이(가수 크러쉬) 통수치고 와이지 갈 때부터
알아봤음"이라고 비난하는 말이 들어있다.
이어 B씨는 "선배 전화 골라받고
친했던 친구 조문 안 가고
인스타 하면 좋아요?"라고 비꼬았다.
이에 자이언티는 "밤 늦게 조문 갔다가
키 마주쳐서 팔로우 했다"고 해명하며
"지금 저를 욕할 이유가 없다.
평안한 밤 되라"고 답했다.
이에 B씨는 "진짜 죄송하다. 좋은 밤 보내라.
자이언티 파이팅"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자이언티는
"속상하네요..."라는 말을 남기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런 악플들에 대부분의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분노하며 자이언티의 상처받은 심경에 대해 걱정했다.
악플로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우울증을 앓던 종현을 떠나보내고도
일부 누리꾼들은 또다시
악플을 쏟아내고 있었다.
많은 팬들이 걱정하자 자이언티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괜찮아요"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스토리를 마쳤다.
종현과 자이언티는 지난 2015년 '데자부'라는 곡으로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아온 바 있다.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아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