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아!!!"
故 종현의 발인식이 있던 날
유노윤호는 공연 도중 종현의 이름을
목놓아 외쳤다.
[171221] STL PREVIEW
— UNCOMMON YUNHO (@uncommon_yh) 2017년 12월 21일
TOHOSHINKI LIVE TOUR 2017 ~Begin Again~ in TOKYO
윤호의 목소리가 그에게 들렸을꺼라 믿어
윤호야 더 많이 사랑할게 고마워#동방신기 #TVXQ #東方神起 #Reboot#정윤호 #YUNHO #유노윤호 #UKNOW #ユノ #允浩 pic.twitter.com/PTW9pSFaUC
지난 21일 동방신기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7
비긴 어게인 인 도쿄돔' 무대에 올랐다.
이날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발인식이
엄수된 날이기도 했다.
아끼던 동생을 잃은 슬픔을 추스를 새 없이
공연 기획사와 일본팬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라야 했던
동방신기 멤버들.
마지막 길을 끝까지 배웅하지 못한 미안함에
유노윤호는 히트곡 'Some body to love'를 부르던
"종현아!"라고 이름을 부르짖으며 절규했다.
[171221] STL PREVIEW
— UNCOMMON YUNHO (@uncommon_yh) 2017년 12월 21일
TOHOSHINKI LIVE TOUR 2017 ~Begin Again~ in TOKYO
윤호의 목소리가 그에게 들렸을꺼라 믿어
윤호야 더 많이 사랑할게 고마워#동방신기 #TVXQ #東方神起 #Reboot#정윤호 #YUNHO #유노윤호 #UKNOW #ユノ #允浩 pic.twitter.com/PTW9pSFaUC
사랑하는 동생을 향한 그리움이 북받쳐올라
이렇게나마 불러보고 싶었던 유노윤호를 보고
콘서트 현장에 있던 팬들 역시 가슴 아파했다.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일본 투어를 진행한
동방신기는 첫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대형 전광판에 故 종현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띄우기도 했다.
"종현은 저희 동방신기에게 동생같은 존재였고,
재능이 넘치는 싱어송라이터였고,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아티스트였다"며
"그런 종현이 우리들 곁을 떠나
긴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매우 가슴 아픕니다만
우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들도 그와 그의 음악을 잊지 말아달라"며
종현을 생각하며 오늘의 콘서트를 열심히 할 테니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앞서 일본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故 종현의 비보를 접한 동방신기는
지난 19일 니혼TV '슷키리'에 출연해
"믿어지지 않지만 프로그램 마치고
조문 갈 예정이다. 동생 같은 가수라서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급히 귀국해 종현의 빈소를 찾은
동방신기는 예정돼 있던 콘서트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일본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