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진 작가 크리스티나 메이세바(Kristina Makeeva)는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바이칼 호수는 푸른빛이 도는 짙은 에메랄드 빛을 뿜어내고 있다.
시베리아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는 약 2500만 년 전에 형성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로 유명하다.
이곳의 물은 40.5m 아래의 동전을 훤히 볼 수 있을 만큼 맑고 투명하다.
바이칼 호수는 평상시 모습도 아름답지만 영하 40도로 떨어지는 겨울이 되면 바이칼 호수는 세계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이 같은 바이칼 호수의 웅장함과 신비스러운 모습에 사람들은 관광을 위해 바이칼 호수로 몰려든다.
호수 주변 역시 최대 15m를 길이의 얼음 조각들이 햇빛을 받으며 장관을 만들어냈다.
바이칼 호수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 역시 "와 저게 호수라고? 믿기지 않는다" "완전 소름끼치게 아름답다"등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