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정만수, 27)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초대형 연어 초밥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밴쯔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대형 언어 초밥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밴쯔는 "2018년 1월 1일 새해가 밝아온 것을 기념한다"며 "특별히 연어 초밥 1개 먹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밴쯔가 말한 연어 초밥 한 개는 일반적인 크기의 초밥이 아니었다. 연어 1.3kg과 밥 8공기로 만든 3kg가량의 초대형 연어 초밥이었다.
밴쯔는 "간단하게 한 개를 먹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초밥 먹방을 시작했다.
밴쯔의 어깨 너비만한 길이의 초대형 연어초밥은 도저히 한 입에 넣을 수 없는 크기였기에 밴쯔는 초밥을 한주먹거리로 잘라냈다.
그는 잘라도 너무 큰 사이즈에 "초밥은 한 손으로 먹어야 하는데 안 되겠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입에 연어가 가득 차자 "일단 연어가 많아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밴쯔는 먹방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초대형 연어 초밥을 모두 먹어 치웠다.
영상을 본 많은 팬들은 밴쯔의 엄청난 식사량에 "역시 대식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먹방을 마친 밴쯔는 "앞으로 먹방도 먹방이지만 색다른 것들도 해 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새해 각오를 밝히며 방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