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강준형(박혁권 분)은 아내 혜원(김희애 분)과 애제자 선재(유아인 분)에게 불륜에 대한 경고의 매시지를 전했다.
준형은 혜원과 선재의 불륜 장면을 목격한 후, 분노가 극에 달해 ‘행동을 조심하라’는 경고와 함께 혜원에게 언성을 높이게 되고, 이에 혜원은 선재와의 관계에 선을 그으려 하지만, 선재는 문자로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다음날 준형은 분노를 애써 감추며 혜원에게 사과를 하지만 복잡한 심경을 감출 수는 없다. 한편, 동료 교수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선재의 오디션은 잘 마무리 되고 준형은 선재를 불러 칭찬과 함께 ‘순간적인 혈기를 순수로 착각하지 말아라’ 라고 의미 심장한 경고를 하게 된다. 이로서 준형, 혜원, 선재의 3각 구도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편,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