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래퍼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가 시즌7 제작에 돌입한다.
Mnet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열린 ‘CJ E&M 콘텐츠&미디어 솔루션 설명회’에서 올해 라인업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올해 라인업 일부에 따르면 오는 8월 Mnet은 '쇼미더머니' 시즌 7을 방영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는 기성 래퍼와 신인 래퍼 모두 출전해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첫 론칭돼 지난해 시즌6가 방영됐다.
지난해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가 시즌6 에서는 리듬파워 행주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쇼미더머니'는 데뷔를 꿈꾸는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래퍼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지금까지 방영된 '쇼미더머니'를 통해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등 굵직한 우승자들이 배출됐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들은 우승자 뿐만 아니라 우원재, 슈퍼비 등 신예 래퍼들까지 모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래퍼 등용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전국민 모두 래퍼 만들 기세네" "시즌7?? 적당히 하면 안될까?" "래퍼가 왜케 인기가 많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미더머니' 시즌7이 올 8월경 방송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심사위원은 누가 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