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박지웅, 35)이 교통사고를 당해 힘들었을 당시 아들을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박현빈은 지난해 5월 태어난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현빈은 "2년 전 교통사고로 대퇴부가 골절됐다. 결혼하고 1년 만에 사고가 났다. 신혼 때 나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16년 4월 전남 함평 나비축제에서 공연한 뒤 군산의 행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해 다리 골절상을 입은 바 있다.
이어 "사고가 나고 얼마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임신이 언제 된 거냐고 물었더니 다리 한 쪽을 못 썼을 때였다. 집안에서 목발을 짚고 다닐 때였다"고 덧붙여 19금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현진영은 "그동안 바쁘게 일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있다가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안에 있는 애들(?)이 활발해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15년 8월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주희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