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하니까 좋아?"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의도치 않게 19금 대화를 나누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새벽 요가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운전 중이던 이상순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며 "오랜만에 (요가) 하니까 좋았어?"라고 물었다.
잠시 생각하던 이효리는 "방금 말 너무 야하지 않았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되게 에로틱하다"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상순은 19금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오랜만에 하니까 약간 빨리 끝난 기분이다"라고 말해 이효리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뽀뽀를 하며 립밤을 발라주는 '립밤 뽀뽀'를 선보여 달달한 모습을 과시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민박집을 운영기를 그린다. 이번 시즌에서는 제주도의 겨울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