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이 모이는 자리에 빅스 '엔'이 섭외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오는 7일 방송될 '샘N샘즈' 특집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특집은 '샘'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명인을 초대하는 자리다.
이에 제작진은 호주 출신 코미디언 샘 해밍턴(Sam Hamminton, 40),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OKYERE SAMUEL, 26), 요리연구가 샘 킴(김희태, 40)을 섭외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 그룹 빅스 엔(차학연, 27)도 섭외됐다. 그의 한국 이름이나 예명 모두 '샘'과는 관련이 없기에 많은 이들은 의문을 표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진행자 윤종신은 "엔이 출연하는 이유는 접속사이기 때문(N=And라는 뜻)"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즉 특집 이름이 '샘N샘즈'인데 여기서 엔은 N을 맡은 것이다.
세 명의 샘과 엔이 풀어놓을 입담은 오는 7일 밤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