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에서 짧지만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첫 등장을 했다.
극 중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억척스러움과 더불어 착한 마음씀씀이를 가진 20대 여성 '안아림' 역을 맡은 윤진이가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밝고 씩씩한 캐릭터를 표현해낸 것.
지난 방송에서 윤진이는 열심히 자전거를 타며 성준(남하진 분)이 원장으로 있는 봄봄 성형외과에 생즙 배달을 갔다. 그녀가 문을 열려고 하는 찰나 통화를 하면서 성형외과로 향하던 성준이 매너 있게 문을 열어주며 스치는 인연으로 첫 만남이 시작됐다.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 어떤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질 것인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그녀는 실제로 현장에서도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해맑은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생즙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 보고 있거나, 스태프와 동선을 논의하는 등 작품과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진이가 한 남자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펼칠 '연애의 발견'은 현실적이면서도 달콤하고 로맨틱한 연애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윤진이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