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3일 tvN 측은 조이뉴스24에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PD의 새 프로젝트 '숲속의 작은 집'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재 이미 촬영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 집'은 독립형 에너지인 오프 그리드(Off Grid)를 소재로 한다.
두 사람이 외딴 산속에 들어가 자급자족하며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으로 이에 대해 방송사 측은 "첫 방송 콘셉트의 시작은 오프 그리드가 맞지만 현재까지는 명확하게 정리된바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숲속의 작은 집'은 예능 보다는 다큐멘터리적 느낌이 강한 힐링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어떤 호흡으로 숲속 자급자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삼시세끼' '윤식당' '알쓸신잡' '신서유기' 등 새로운 예능을 만들어 온 나영석 PD가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숲속의 작은 집'은 4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