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배우 이태임이 임신 3개월째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스타뉴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째이며 출산 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 소속사는 이태임의 임신으로 계약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이태임의 남자친구는 평범한 사업가로 이태임은 출산한 이후에 몸을 추스르고 결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뉴스는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태임과 이태임의 어머니가 소속사 관계자와 만나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장과 함께 그간 힘들었던 자신의 심경이 담긴 글을 올렸다.
이태임은 당시 "나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데뷔한 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응징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