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버스비로 절대 내면 안되는 희귀 동전들이 공개됐다.
이는 특정년도에 발행된 동전들로 실제 금액보다 더 비싼가격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집가들 사이에서 귀한 동전으로 알려진 동전은 1970년 10원, 1972년 50원, 1974년 100원, 1998년 500원으로 이 동전들이 희귀 동전으로 불리는 이유는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제조 원료와 발행 갯수 때문이다.
또한 동전 수집가들은 발행량과 희소성을 따져 동전 가격표가 만들기도 했다.
희귀 동전 중 하나인 1970년 10원짜리는 적동으로 만들어져 (동88%, 아연 12%)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실제 동전 금액인 10원보다 원료로 쓰인 동이 값이 더 비싸기 때문. 현재 1970년은 10원짜리는 B등급으로 액면가보다 10배 ~20배 정도 높은 가격에서 거래된다.
1972년 50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50원 동전으로는 1972년 12월 1일에 6백만개가 발행됐다.
최초 발행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수집가들 사이에서 A등급으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15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1974년 100원은 해당 년도에 발행된 동전의 수가 적고 점점 귀해지는 추세로 C등급이며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전수집가들이 가장 구하고 있어 한다는 1998년 500원은 A등급로 상당히 귀해 액면의 30배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
1998년 당시 외횐위기로 8천개만 발행됐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양도 극히 적기 때문. 현재 거래 가격은 50만원에서 1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런 동전들 모두가 수십배의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극히 관리가 잘된 동전이거나 미사용 동전일 경우 거래가 가능하며 스크래치가 많고 사용감이 있으면 액면 가격으로 거래될 뿐 별도의 프리미엄은 없다.
한편 동전의 가치는 보존상태에 따라 다르며, 온라인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