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가 김구라가 SBS<매직아이>에 새롭게 합류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낯선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매직아이> 녹화에 참여한 김구라는 ‘여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며 고백하며 여자들과 하는 방송 울렁증을 보였다. 김구라는 녹화 시작 전부터 땀을 닦으며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3 여자 MC와 어색한 듯 보였고, 녹화가 시작되고 나서도 연신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하는듯 했다.
처음 김구라가 합류한 이날의 주제는 ‘인간 관계 정리’.
김구라는 40대 남자로써, 특히 산전수전 인생의 우여곡절을 진하게 겪어본 사람으로서 연륜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특히 다른 프로그램에서 주로 진행만 할 뿐 자신의 개인사를 털어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김구라가, <매직아이>에서는 자신 가정의 문제까지 털어놨다.
김구라의 솔직한 자기 고백과 수줍은 듯 솔직한 ‘청순 구라’의 ‘기 센 여자들 사이의 적응기’ 는 8월 19일 SBS <매직아이>에서 공개된다.
[사진 = 김구라 ⓒ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