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과거 마동석을 인터뷰했던 양세형의 대담한 모습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홍보를 위해 출연했던 SBS '양세형의 숏터뷰'의 내용으로 이날 양세형은 마동석에게 액션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마동석은 양세형이 액션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하자 흔쾌히 간단하게 알려주겠다며 나섰고, 카메라가 등 뒤에 있을 때 주먹을 얼굴에서 멀리 휘두른 다음 몸을 크게 비틀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개를 탁 돌려주는 액션이 가해지면 액션연기가 완벽해진다고 말한 마동석.
그러자 양세형은 실제 마동석에게 액션을 선보이겠다며 나섰고 마동석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나 양세형은 앞서 짠 동선과 다르게 실제 마동석의 팔뚝을 강하게 내리쳤고 거리 계산에 실패했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순간 정적에 휩싸인 촬영장. 이어 마동석 은 "세형아 진실이 방으로"라며 영화 '범죄도시' 속 범죄자를 취조하는 곳으로 가자며 말했다.
이같은 재밌는 상황극에 많은 누리꾼들은 "봐도봐도 웃기다" "꽁트 보는 줄" "양세형 진짜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거친 액션연기 대신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