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부산에서 과외선생님으로 일하던 임시완의 과거 프로필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게시물 내용에는 임시완의 프로필 사진과 이력이 쓰여 있었다.
가장 눈에 먼저 띈 것은 임시완의 프로필 사진이었다.
화려한 스트라이프 무늬에 반팔을 입은 임시완은 니트모자까지 깊게 눌러쓴 모습이었다.
당시 유행하는 세피아 모드로 전환한 듯 사진 오른쪽에는 어두운 배경의 임시완 모습이 같이 올라와 있었다.
프로필 역시 남달랐다.
임시완은 본명인 임웅재라는 이름으로 프로필을 작성했고 부산대 기계공학부 1학년 생임을 드러냈다.
이어 그가 가르칠 수 있다고 명시한 과목은 영어, 수학, 물리 특히 이과인 만큼 기초 다지기를 철저히 할 것임을 어필했다.
사람들은 과거에도 빛을 발했던 임시완의 꽃미모와 패기 넘치는 이력서 이끌려 꽤 많은 과외 요청이 들어왔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임시완 과거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엄마들이 기피하는 상" "웅재선생님.. 제가.. 그 과외 받겠습니다" "사진 실화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해 7월 11일에 군입대 하며 현재 복무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