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들은) 1급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샤이니 태민은 마이클 잭슨과 비교 대상이에요"

최근 온라인상에 남미 사람들의 남다른 K-POP 사랑에 대한 글이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 남미 사람들이 K-POP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남미 팬들이 K-POP을 좋아하는 이유로 가장 먼저 손 꼽은 것은 바로 아름다운 가사였다. 

팬들은 아름다운 가사와 언제나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미는 열정적인 모습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가사와 행복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미팬들은 K-POP을 두고 청년들의 건전한 문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특히 중남미 지역의 학부모들은 K-POP이 마약이나 술 등 청소년에게 해로운 것을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고 행복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왕따 경험으로 마음 속에 상처가 있었던 한 K-POP 팬은 "살기 싫을 만큼 힘든 시기가 많았지만 네가 최고야. 너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K-POP 덕분에 강해지게 됐고, 외롭고 힘들었던 시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K-POP 속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녹아 있고 그들은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헤비록 음악에 빠졌다가 K-POP을 듣기 시작했다는 한 여성팬은 "K-POP을 듣기 시작한  후부터 성격이 정말 부드러워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남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POP의 인기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 본연의 가치가 담겨있었다.

이 같은 남미 팬들의 반응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이런 문화 발전을 정말 좋은 것 같다" "음악에는 국경이 없으니 마음이 통한 것 같다" "한국 아이돌은 가사가 좋고 안무도 칼군무라 반할만 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